우월 비주얼로 기죽이는 배우 커플 누가 있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4 15: 35

배우 조인성과 김민희가 공식 연인 선언을 하면서 우월한 비주얼로 압도하는 배우 커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같은 영역에서 활동하면서 눈이 맞은 배우 커플들이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팬들의 부러움을 유발하고 있다.
24일 조인성과 김민희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했다.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올 초 두 사람은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 받던 중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팬들은 벌써부터 ‘비주얼 커플’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초 열애를 인정한 윤계상과 이하늬도 지난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발리 동반 여행설이 불거진 이후 지난 2월 공식적으로 연인 선언을 했다. 결혼 적령기인 두 사람의 열애에 결혼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팬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보통 배우 커플은 함께 작품을 하면서 만남을 시작하곤 한다. 지난 8일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기우와 이청아도 tvN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청아는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한 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기우가 선물한 화분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마음껏 과시했다.
진태현과 박시은 역시 SBS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면서 사랑을 싹틔웠다. 두 사람은 공식석상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최근 박시은이 한재석과 박솔미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박시은 측은 박솔미와의 친분으로 인해 부케를 받은 것이지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라고 기분 좋은 해명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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