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창업센터 창업지원 프로젝트, "목표까지 350명 남았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4.24 15: 59

서울시 사회적 기업 나눔창업센터의 창업지원 프로젝트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목표 수치인 1000개에 350개만 남겨놓고 있다.
나눔창업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장애인 창업, 취약계층 창업, 일반인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지원해왔다. 창업 지원을 신청한 3,200여 명 중 개별 창업상담을 통해 창업 의지가 확고한 지원자 650명이 선발 돼 창업활동이 진행 되고 있다.
창업센터 관계자는 "올 해 내에 350명을 채워 1000개 기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완수할 계획이다. 이후부터는 1인 창업지원이 종료 되고 창업 된 1000개 기업 중 스타기업을 발굴해 집중적인 투자와 육성을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나눔창업센터의 집중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창업에 필요한 심화 교육부터, 시장연계, 브랜드 마케팅, 유통지원, 판로구축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렇게 육성 된 스타기업은 의무적으로 창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른 창업자에게 사업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파하며 멘토활동에 나서게 된다.
나눔 멘토창업지원이란 기존 나눔창업센터의 육성 및 지원으로 먼저 성공한 기업이 노하우와 지식을 서로 공유하며 발전시키는 시스템이다.
나눔창업센터의 창업지원 상품은 여성의류, 아동복, 쥬얼리, 건강식품, 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창업센터(포미걸/www.formegirl.com)는 2011년 서울시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다양한 창업 아이템 제공과 온라인 쇼핑몰창업을 최장 2년간 지원하고 있으며, 소정의 신청비가 부과되고 있지만 공동의 창업지원 경비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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