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주현·송은이·김숙, MBC 새 버라이어티 MC 발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4 16: 45

탤런트 노주현, 개그맨 송은이, 김숙이 MBC 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C로 발탁됐다.
24일 MBC에 따르면 세 사람은 맛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표방하는 ‘고향을 부탁해-잘 먹겠습니다’에서 MC로 발탁됐다.
‘잘 먹겠습니다’는 전국에 숨어 있는 기막힌 손맛을 가진 어머니들의 밥상을 소개하는 리얼 맛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산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싱싱한 식재료와 시골 마을의 넉넉한 정과 인심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주현, 송은이, 김숙은 최근 충남 당진에서 ‘잘 먹겠습니다’의 첫 촬영을 마쳤다. 이들은 배를 타고 실치잡이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재료를 공수 하는 등 열의 넘치는 자세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런 열의에도 서투른 요리 실력으로 주인공 할머니에게 촬영 내내 핀잔을 들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MC들은 우여곡절 끝에 당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꺼먹지 볶음, 실치전, 실치국 등으로 차린 할머니표 밥상을 맛봤다. 이들은 “이런 밥상은 처음 받아 본다”, “서울에서는 절대 먹을 수 없는 맛” 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노주현, 송은이, 김숙의 좌충우돌 유쾌한 손맛 탐방기 ‘잘 먹겠습니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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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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