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스톤·서룩스, 결혼 돌연 연기.."의견 불일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4 16: 48

할리우드 유명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그녀의 약혼자 저스틴 서룩스가 결혼을 올 여름으로 연기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제니퍼 애니스톤과 저스틴 서룩스의 결혼이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결혼식 돌연 연기는 애니스톤과 서룩스가 결혼식 규모에 대해 의견 합의를 보지 못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애니스톤은 성대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는 반면 서룩스는 조촐한 결혼식을 원하고 있는 것.

이에 두 사람은 올 봄 결혼식을 올리려 했던 당초 계획과는 다르게 결혼식을 올 여름에 올리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애정전선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결혼 계획을 다소 여유롭게 잡기 위한 것이다. 두 사람 모두 결혼식을 고대하고 있지만 단지 의견이 다른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은 전혀 아니다. 두 사람은 볼 때마다 팔짱을 낀 채 다정하게 지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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