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오빠' 조용필, TV엔 안나오나요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24 16: 58

가수 조용필이 쏟아지는 방송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당초 예정된 계획대로 콘서트 일정만을 소화할 계획이다.
조용필 측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기자회견과 쇼케이스 후에 많은 방송에서 섭외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예정대로 콘서트 투어에만 모든 힘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랜만에 발매한 신곡과 기존 히트곡들을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에게 라이브로 들려주기 위해서다.
또한 조용필을 이날 자신의 19집 앨범 '헬로(HELLO)'를 다시 영국으로 보내 리마스터링을 한다는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앨범은 오아시스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앨범을 마스터링한 영국 엔지니어 이안 쿠퍼에게 보내질 예정.

이같은 리마스터링은 "몇몇 부분에서 악기 파트를 보강해야겠다"는 판단을 내린 완벽주의자 조용필에 의해 진행됐다.
한편 조용필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의정부, 진주, 대구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헬로'를 열고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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