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점검’ 윤석민, 불펜 피칭 102구 소화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4.24 18: 01

KIA 타이거즈 에이스 윤석민(27)이 불펜피칭 102구를 소화하며 1군 복귀를 위한 채비를 차근차근 갖춰갔다.
어깨 부상 후 재활 과정을 차근차근 밟고 있는 윤석민은 24일 광주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치렀다. 마운드에서 102개의 공을 던지며 윤석민은 스스로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불펜 피칭에 나섰다.
구단 관계자는 “아직 윤석민의 향후 일정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 이번 불펜 피칭도 윤석민이 자신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서, 특히 100구 이상의 공을 던지고도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는 지 자가진단 하기 위한 수순이다”라고 밝혔다. 선동렬 감독은 윤석민의 불펜 투구에 대해 “실전에서 어떻게 던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불펜 투구 수순에 큰 의미는 두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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