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제46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SBS는 24일 이 같이 밝히며 ‘정글의 법칙’ 외에 ‘내 마음의 크레파스’ 역시 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 수상 편은 바누아투 편. SBS는 지난해 5월 김병만과 일행들이 오세아니아의 남태평양에 있는 오지의 섬 바누아투를 찾아가 의식주를 직접 해결하고 탈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10주간 방송했다.

이 밖에도 신자유주의가 유발한 과도한 경쟁의 딜레마를 주제로 한 ‘경쟁하는 당신, 행복하십니까’는 사회 이슈 다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휴스턴 페스티벌은 뉴욕, 반프 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최대의 TV 전문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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