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천금 동점포로 2G 연속 홈런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4.24 20: 35

부상으로 인해 지난 시즌 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이범호(32, KIA 타이거즈)가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부활탄을 쏘아올렸다. 뒤지고 있던 순간 동점을 만든 영양 듬뿍 홈런포다.
이범호는 24일 마산 NC전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2-4로 뒤지던 5회초 1사 3루서 상대 선발 에릭 해커의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이는 좌측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동점 투런으로 이어졌다. 그와 함께 에릭은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21일 문학 SK전에서 홈런 포함 3타점으로 활약한 이범호는 이날 경기 홈런으로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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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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