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 흥행대작 '베를린', 곰TV 다운로드 서비스 시작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4.24 20: 53

7월 일본 진출을 앞둔 화제의 영화 ‘베를린’을 곰TV에서 다운로드 받아 소장 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미디어 곰TV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베를린’ 유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결재 비용은 4000원이며 다운로드 방식과 스트리밍 방식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 스트리밍 방식으로 선택한 사용자는 결재 후 3일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은 남자 영화라고 불릴 만큼 선 굵은 액션 첩보물이다. 국내에서도 700만명 관객이 들어 흥행 성공작이다.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 표적이 된 4인의 비밀요원들의 쫓고 쫓기는 대결을 담았다. 하정우 한석규 전지현 류승범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해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베를린'에서 하정우와 류승범은 북한의 첩보원으로 출연한다. 하정우는 '고스트'라 불리는 최고 비밀 요원 표종성으로, 류승범은 하정우를 몰아내고 베를린을 장악하려는 냉혈한 동명수로 분했다. 한석규는 둘의 다툼 속에서 국제적인 음모와 배후를 추적하는 국정원 요원 정진수 역을 맡아 비밀 요원 하정우와 카리스마 대결을 펼친다. 전지현은 '베를린'에서 하정우의 아내이자 미모의 통역관 연정희로 변신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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