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승부’ SUN, "끝까지 방심 금물“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3.04.24 23: 22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무승부로 끝이 났다. 선동렬 KIA 타이거즈 감독이 아까운 무승부에 짧게 고언을 던졌다.
KIA와 NC는 2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첫 번째 맞대결에서 9회말 2사 2루에서 터진 NC 조평호의 동점 2루타 이후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5-5로 자웅을 가리지 못했다. 선두 KIA의 시즌 전적은 11승 1무 4패가 되었으며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한 NC의 시즌 전적은 3승 1무 13패다. 양 팀 모두 올 시즌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선 감독은 “끝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 내일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며 다음 경기서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양 팀은 25일 선발로 각각 아담 윌크(NC)와 서재응(KIA)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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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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