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정현 “이민우 탓에 주식으로 1억5천 날렸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4 23: 48

배우 김정현이 이민우가 소개한 지인 때문에 주식투자에 실패했다고 폭로했다.
김정현은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민우가 소개한 기업 M&A 전문가가 알려준 정보를 믿고 주식에 투자했다가 실패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정현은 “민우가 도덕선생님 같은 이미지가 있어서 민우가 소개해준 사람이라면 믿을만 하다고 생각했다”면서 “그런데 민우도 그 사람을 믿지 못했는지 300만원만 투자했다. 나는 계속 투자를 하다보니 1억5000만원까지 투자하게 됐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내가 투자한 기업이 상장폐지가 됐다”면서 돈을 모두 날렸다고 털어놓아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민우는 자신이 소개해준 기업 M&A 전문가가 현재는 횡령과 배임 혐의 등의 이유로 감옥에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왕년의 학교 스타 특집으로 아역배우 출신 이민우, 김정현, 홍경인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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