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BA 출신 여자 3호가 상사 포스를 내뿜어 남자들을 주눅들게 만들었다.
2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짝'에는 노총각, 노처녀들이 자리해 짝을 찾는 과정이 담겼다.
이날 자리한 여자 3호는 미국 MBA 출신에 현재 대기업 건설사 해외법무팀 부장으로 근무 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자기 소개 시간에 남자들에게 강한 '포스'를 내뿜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상사의 눈빛으로 "결혼을 해야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뭐냐", "왜 아직도 결혼을 못하고 있는 것 같으냐"는 질문을 쏟아냈다. 질문을 받은 남자는 주눅든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여자 숙소에서 다른 출연자에게 "상사 같다"는 지적을 받은 여자3호는 "의도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보이는구나. 그래서 남자들이 나를 무서워한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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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