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머릿속에서 이선균·송중기 귀요미화.." 왜?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25 07: 20

가수 주니엘이 신곡 '귀여운 남자'에 몰입하기 위해 평소 이상형으로 밝혀왔던 배우 이선균과 송중기를 자신의 상상 속에서 귀요미화 시킨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주니엘은 OSEN과의 인터뷰에서 신곡 '귀여운 남자'에 대해 "사실 난 귀여운 남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분들을 상상속에서 귀엽게 만들었더니 노래에 집중이 됐다"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이어 "두 분(이선균, 송중기)을 미니미화 시키고, 프레피룩을 입히고 좀 더 동글동글하게 바꾸었더니 정말 굉장히 귀엽더라. '귀여운 남자' 노랫말에 진심으로 몰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형 이선균, 송중기의 매력에 대해 묻자 들뜬 목소리로 "좋은 목소리, 산뜻한 느낌, 도톰한 입술"을 공통 매력으로 꼽으며 "아직까지 실제로 만나보지 못했다. 만나게 되면 정말 설레일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주니엘은 오늘(25일) 자신의 세 번째 미니앨범 '폴 인 엘(Fall in L)'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귀여운 남자'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귀여운 남자'는 기존 주니엘이 소화했던 '일라 일라(illa illa)' '나쁜 사람'과 달리 산뜻하고 펑키한 느낌의 노래다.
이날 주니엘은 컴백 기념으로 팬들과 함께 '귀여운 남자'를 드레스 코드로 한 파티를 개최한다. 이 파티에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식구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 멤버도 참석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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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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