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도르트문트, 사상 첫 UCL 동반 결승 나설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4.25 08: 14

분데스리가가 유럽을 제패할 수 있을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서 해트트릭을 작성한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완승을 챙겼다. 1차전에서 4골을 터트리며 레알 마드리드를 난타한 도르트문트는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또 전날(24일) 열린 독일 분데스리가 1위팀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세계최강으로 인정받던 FC 바르셀로나를 4-0으로 크게 이겼다.

한동안 잠잠했던 분데스리가가 다시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졌다. 기술축구가 아닌 우직한 축구로 대변됐던 분데스리가가 자국리그를 발전시키면서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각각 대표적인 선수로 독일 선수들이 자라나면서 세계축구계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토마스 뮐러(바이에른 뮌헨)와 마리오 괴체(도르트문트) 등의 선수들은 분명 분데스리가를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는 UCL 결승진출에 유리한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일단 분데스리가는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 기억이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 대항전서 화려한 우승기록을 가지고 있다. UCL서 4차례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73-1974, 1974-1975, 1975-1976, 2000-2001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1981-1982, 1986-1987, 1998-1999, 2009-2010, 2011-2012시즌에 5차례를 기록했다. 또 UEFA컵 위너스컵도 1966-1967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유로파리그는 1995-1996시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도르트문트는 1996-1997 결승전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기억이 있다.
유럽대항전의 결과처럼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서도 더 위력적이다. 22회의 리그 우승에 15차례 FA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 도르트문트는 각각 8회와 3회 우승을 차지했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1차전 결과를 바탕으로 결승에 진출한다면 첫번째 분데스리가팀들끼리의 결승전이 된다.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기술축구까지 더해진 분데스리가가 유럽 무대를 제패하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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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선수들 / WENN 멀티비츠 (Copyright ⓒ 멀티비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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