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올스타전 한국 대표 확정...'매라신' 홍민기, 80% 넘는 몰표로 최다 득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4.25 09: 00

기막히게 블리츠크랭크의 로켓손을 사용하면서 일약 '매라신'인 된 '매드라이프' 홍민기(21, CJ 프로스트)가 30만 4276표, 무려 80.6%의 투표율로 몰표를 얻어냈다. 홍민기를 포함해 박정석 감독(나진 e엠파이어) 강찬용(CJ 블레이즈) 박상면(CJ 프로스트) 김종인(나진 소드) 최인석(KT B) 등이 2013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올스타전 한국 올스타팀에 선발됐다.
라이엇게임즈 코리아는 25일 0시를 기해 2013 LOL 올스타전 한국 올스타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홍민기는 최다득표인 30만 4276표를 얻어내면서 독보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타 포지션에 비해 주목도 떨어지는 서포터지만 80.6%라는 놀라운 투표율로 일찌감치 올스타전의 한 자리를 굳혔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마지막 선발을 점칠 수 없었던 부문은 상단 라이너 부분. '샤이' 박상면과 '막눈' 윤하운(나진 소드)이 막판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면서 경쟁을 했던 상단 부분은 박상면이 13만 6866표(36.3%)를 얻어내며 불과 0.1%라는 간발의 차이로 윤하운을 따돌렸다.

박상면은 한 때 득표율 차가 13.3%가 벌어졌지만 그 차이를 뒤집으며 e스포츠 팬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올스타 투표기간 내내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던 하단 라인의 원거리 공격수는 나진 소드의 우승 주역 ‘프레이’ 김종인이 15만 7535표, 41.7%의 투표율로 돌아온 탕아 ‘로코도코’ 최윤섭을 따돌렸다. 한 때 최윤섭이 2.3%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앞서갔지만 뒷심에서 밀려났다.
 
홍민기 박상면 김종인과 함께 정글 ‘인섹’ 최인석, 감독 박정석 등 한국 올스타팀의 멤버가 됐다. 팀별로는 CJ 엔투스 소속 3명, 나진 e엠파이어 소속 2명 (감독 포함), KT 롤스터 소속 1명이 선발됐다.
2013 LOL 세계 올스타전은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하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한국과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대만 포함) 등 총 5개 지역에서 선정된 선수들이 한 자리에 3판 2선승제로 대결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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