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결승에 가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다.”
조세 무리뉴(50)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완패를 시인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서 1-4로 대패를 당했다.
1차전 완패로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3-0 승리 혹은 4골 차 승리를 거둬야 결승에 갈 수 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25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의 심정을 상세히 다뤘다.

무리뉴는 “너무 실망스럽다. 결승에 가기 어렵게 됐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도르트문트에 완패를 당했다. 어떻게 1-1에서 연속 세 골을 먹을 수 있나”라고 한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차전을 졌다고 마냥 실망하고 있을 수 없다. 이제 2차전을 대비해야 될 시점이다. 대량득점이 필요한 상황으로 미루어 볼 때 레알 마드리드는 공격적인 전술로 나올 것이 분명하다.
무리뉴는 “그날 밤 미쳐야 한다. 모든 선수가 찬스마다 골을 터트리며 대단히 효율적인 축구를 해야 이길 수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놓치지 않았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또 다른 4강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바르셀로나를 4-0으로 꺾었다. 이변이 발생하지 않는 한 결승전은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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