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상견례 자리서 20년 만에 급체" 폭소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4.25 10: 07

개그맨 김준현이 결혼 전 장인어른과의 첫 식사자리에서 긴장감 탓에 급체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녹화에서 "상견례 도중 근 20년 만에 급체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날 그는 근 20년간 단 한 번도 체한 적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소화 능력을 자랑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무리 김준현이라도 상견례 자리에서는 긴장하기 마련. 역시나 김준현은 "극도로 긴장하는 바람에 소갈비를 먹다 20년 만에 급체를 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 20일 6년 간의 열애를 마치고 결혼에 골인한 그는 긴 열애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살을 빼라는 잔소리를 들어본 적 없었다며 천생연분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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