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첫 유닛 티아라엔포가 특급 카메오들과 함께한 '전원일기'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팬들에게 '깨알같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다.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25일 정오 대한민국 장수드라마 '전원일기'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해당곡의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앞서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최불암과 김수미는 물론 짐을 나르고 있는 야구선수 양준혁, 축지법과 공중부양을 시도하는 허경영, '통춤'을 추는 다비치 멤버 강민경의 모습 등 웃음포인트가 쏟아졌다. 해당곡을 만든 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김수미는 "4월 29일 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회장님(최불암)도 한 말씀 하라"고 마이크를 넘기자 최불암이 "거, 봐야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원일기' 뮤직비디오는 앞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던 조수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시작단계부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전원일기' 본편 뮤직비디오와 음원은 오는 29일 정오를 기점으로 주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9일 정오를 기점으로 주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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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엔포 '전원일기' 뮤직비디오 티저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