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외국인 ACE 트리오로 주목을 받았으나 기대에 못 미치며 아쉬움을 사던 우완 에릭 해커(30)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그러나 1군 선수단과 함께 움직이며 열흘 후 복귀가 가능할 전망이다.
NC는 25일 마산 KIA전을 앞두고 에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대신 외야수 박상혁을 1군에 올렸다. 아담(A) 윌크-찰리(C) 쉬렉과 함께 외국인 ACE 트리오로 시즌 전부터 주목을 받았던 에릭은 올 시즌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7.11에 그쳤다. 24일 KIA전서는 느린 슬라이드 스텝 등으로 인해 5개의 도루를 헌납하며 4⅓이닝 동안 8피안타(탈삼진 4개, 사사구 1개) 4실점으로 아쉬움을 비췄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도 “에릭이 자신의 단점을 고칠 때가 되었다”라며 엄포를 놓기도 했다. 에릭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으나 훈련은 1군과 일단 함께 한다. 에릭 대신 올라 온 외야수 박상혁은 KIA 출신 선수로 방출 후 NC에 테스트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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