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1-4 대패에도 "역전 가능하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3.04.25 15: 11

"축구에 불가능이란 없다, 항상 희망은 있다".
생각 이상의 참패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레알 마드리드의 조세 무리뉴(50) 감독은 여전히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치한 지그날 이두나 파크서 열린 2012-201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도르트문트와 원정경기서 1-4로 대패를 당했다.
1차전 완패로 레알 마드리드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3-0 승리 혹은 4골 차 승리를 거둬야 결승에 갈 수 있다.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완패 후에도 스페인 언론과 인터뷰에서 "역전은 가능하다"며 결승 진출에 대한 희망과 의지를 드러냈다.

"내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감독으로 있는 3년 동안 이 팀의 레전드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그 중 하나가 홈경기 전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도 실제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었다"고 말문을 연 무리뉴 감독은 "축구에 불가능이란 없다. 항상 희망은 있는 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선수들에게 묻는다면 아마 '불가능하다'고 답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30분 후에는 '가능하다'고 이야기하는 선수가 나올 것이다. 모두가 힘을 합쳐 전력으로 2차전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축구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들은 이 이상의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라며 2차전서 도르트문트를 완파하고 결승에 오르겠다는 굳은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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