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개' 감독, 이장호 기자 'go발뉴스' 출연 눈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4.25 15: 11

특별한 인연의 두 사람이 만난다.
연예계 성상납을 본격 수면 위로 다룬 법정 드라마 '노리개'의 연출을 맡은 최승호 감독이 25일 오후 7시, 이상호 기자가 진행하는 생방송 'go발뉴스'에 출연을 확정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노리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열혈기자 이장호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알려진 이상호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노리개' 개봉을 축하하며 최승호 감독에게 소주 한잔 하자는 러브콜을 보낸 것은 물론, 영화를 관람하고 난 뒤에는 "'노리개' 잘 봤습니다. 제겐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세 번 울었네요. 더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세상 변해야지 않겠습니까"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영화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한 바 있다. 

이날 최승호 감독의 'go발뉴스'(www.gobalnews.com) 출연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불공정사회와 노리개'라는 주제로 '노리개'와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의 인터뷰와 함께 거대 권력과 이에 맞서는 사회적 약자들의 부당함에 대한 자유로운 토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노리개' 영화 제작부터 개봉까지 특별한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이 직접 만나는 자리라 더욱 의미가 있다. 생방송을 통해 어떤 의미 있는 이야기들이 오고 갈지 주목된다.
한편 '노리개'는 현재 전국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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