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데프콘, 주영훈 하차 ‘두시의 데이트’ 후임 DJ 물망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5 15: 21

가수 윤도현과 데프콘이 주영훈이 하차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더블 DJ로 거론되고 있다.
MBC의 한 관계자는 25일 오후 OSEN에 “윤도현과 데프콘이 ‘두시의 데이트’ 더블 DJ로 논의 중”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주영훈이 정확히 언제 하차를 하고 새로운 DJ가 언제 투입될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두시의 데이트’는 그동안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DJ로 활약했다. 하지만 다음 달 개편을 맞아 주영훈이 방송 활동 등의 이유로 하차하게 되면서 새로운 DJ로 윤도현과 데프콘이 더블 DJ로 물망에 오른 상태다.

이대로 윤도현이 다음 달부터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는다면 2년 만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윤도현은 ‘두시의 데이트’ DJ로 활동하던 중 2011년 주병진의 방송 복귀와 맞물리면서 하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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