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KGC 박경상, 강병현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시상식에서는 정규리그 MVP와 감독상, 신인선수상, 식스맨상, 베스트 5상, 감독과 기술위원회가 선정하는 최우수수비상, 심판과 경기기술위원이 선정하는 이성구 페어플레이상, 감독과 심판위원회가 선정하는 심판상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MVP는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SK 김선형과 정규리그 2위에 이어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한 모비스 양동근이 수상의 영예를 다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또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서장훈(KT), 강혁(전자랜드), 김성철(인삼공사)이 은퇴선수들을 대표해 특별상을 수상한다.
시상식에는 올스타전에서 '슈퍼스타 KBL'에 참가했던 차바위(인천 전자랜드)와 창원 LG의 '옵티머스 G'(박래훈, 조상열, 배병준)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가수 알리와 시각장애인 밴드 '4번 출구'가 축하 공연을 펼친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