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신봉선 폭로.."김기리에 흑심 품은 적 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3.04.25 16: 44

개그우먼 송은이가 신봉선이 김기리에 흑심을 품은 적 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무한걸스' 녹화 현장에 참석, "신봉선이 김기리를 남자로 좋아했다"고 밝혔다.
이날 '무한걸스' 멤버들은 대한민국 대표 악녀로 변신해 자리를 걸고 자리 배치 싸움을 벌였다.

특히 신봉선은 악녀의 조건을 테스트하기 위한 게임에서 송은이의 깜짝 폭로에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지며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그 질문은 바로 "나는 김기리를 좋아했다"라는 송은이의 기습 질문이었던 것.
신봉선이 선뜻 답을 하지 못하자 송은이는 "신봉선이 김기리를 남자로 좋아했다"고 말했고 이에 신봉선은 흥분한 목소리로 "송은이 선배도 김기리한테 양수리에 드라이브 가자고 얘기했다"라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의 연이은 폭로는 최근 김기리와 신보라의 열애설로 정리되며 송은이·신봉선 두 사람만 동반 자폭한 모양새가 돼서야 마무리가 돼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한걸스'는 오는 29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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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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