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불펜, 이기든 지든 실점 막아야"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3.04.25 17: 46

"불펜은 팀이 이기든 지든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김진욱 두산 베어스 감독이 팀 불펜 투수들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두산은 지난 24일 목동 넥센전에서 선발 노경은의 5이닝 5실점 부진과 불펜 변진수, 홍상삼, 이재우 등의 잇단 실점으로 1-9 패배를 당했다. 21일 잠실 한화전 0-1 패에 이어 2연패.

김 감독은 25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어제는 3점 실점한 후에 1점을 득점하며 기회가 있었다. 그럴 때 불펜이 막아줬어야 했다. 불펜은 팀이 이기든 지든 실점을 최소화해야 한다. 실점을 막는다는 건 팀이 추격할 의지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은 전날 큰 점수차에도 홍상삼, 이재우, 변진수 등 주요 불펜을 모두 가동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의 지금 문제는 필승조, 추격조가 자리잡지 못한 것이다. 상황별 역할을 아직 못해주고 있다. 결국 변진수, 홍상삼이 해줘야 한다. 믿고 기다려주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 감독은 전날 유한준에게 2회 투런포를 맞는 등 5이닝 동안 5실점을 내준 선발 노경은에 대해서는 "2회 실투가 문제였을 뿐 구위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유한준이 폴대 안쪽으로 워낙 잘 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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