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하균과 박희순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하 '내연모')'에서는 노민영(이민정 분)을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김수영(신하균 분)과 송준하(박희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준하는 희선(한채아 분)이 마음에 안든다는 민영에 말에 "싫어해도 좋아. 대신 나한테도 똑같은 권리를 줘. 반대할 수 있는 권리"라고 말했다.

이후 준하는 민영의 집 앞을 찾아오는 수영과 그를 보기 위해 나오는 민영의 모습을 목격했다. 분노에 휩싸인 준하는 곧장 수영을 향해 걸어가며 "무슨 용건이야"라고 공격적으로 쏘아붙였다.
또한 민영에게 "반대할 권리 달라고 했지. 이 자식은 안돼"라며 수영과 거리를 둘 것을 경고했다. 이 말을 들은 수영 역시 준하를 쏘아보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trio88@osen.co.kr
'내연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