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김신영, "내 식비 월 300만원.." 깜짝 고백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04.26 00: 15

개그우먼 김신영이 자신의 식비가 300만원이라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먹방특집'에 출연한 김신영은 먹는 것과 관련된 끝도 없이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식비에 대해 "식비가 (월에) 300만원은 나온다"고 밝혀 MC 및 게스트들을 놀래켰다.
김신영은 대패 삼겹살 62인분을 먹었던 일화와 학창시절 햄버거 10개를 먹었던 이야기를 풀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핫도그 많이 먹기 대회에 나가서 30~50개를 흡입했던 사연, 그 뒤 좋아하던 오빠에게 탄산고백을 했던 슬픈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질세라 가수 허각은 햄버거 세트 30개를 한번에 먹었던 이야기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개그맨 김준현은 "본능이다. 먹다 보면 계속 먹는다"고 말한 뒤 많이 쌓여있는 음식을 보면서는 단순히 '아 맛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먹방특집'으로 진행됐던 '해피투게더3'는 김준현, 김신영, 허각, 김성은, 박수진 등이 출연해 먹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놔 시청자의 침샘을 한껏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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