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매콤한 곱창과 빵이 조화를 이룬 '곱창버거'로 '해피투게더3' MC 및 게스트 등 출연진 모두의 미각을 만족케 했다.
25일 오후 '먹방특집'으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준현은 자신만의 메뉴인 곱창버거로 야간매점 33호 메뉴에 뽑히는 영예를 안아 기뻐했다. 김준현은 양념 볶음 곱창을 5분간 구운 뒤, 양념된 부추를 깐 빵에 곱창을 싸서 먹는 '곱창버거' 메뉴를 스튜디오에서 직접 선보였으며, 시쿤둥했던 출연진들도 메뉴를 시식하더니 연신 "맛있다"를 쏟아냈다.
김준현은 스스로 자신의 햄버거를 만들어 시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가수 허각과 개그우먼 김신영은 셀프 요리 시식을 경쟁적으로 펼쳐 진정한 '먹방특집'을 완성했다.

김준현은 허각과 김신영의 투샷에 "두 사람만 보면 미국 같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먹방특집'으로 진행됐던 '해피투게더3'는 김준현, 김신영, 허각, 김성은, 박수진 등이 출연해 먹는 것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놔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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