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 JTBC ‘언더커버’ 출연확정..‘악역 벗고 형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26 08: 12

배우 손창민이 악역을 벗고 마약범을 잡는 형사로 변신한다.
손창민의 소속사는 26일 “손창민이 JTBC 주말드라마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언더커버’는 거대 마약 조직과 그들의 해체를 위한 경찰 간의 대결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려낸 드라마.

손창민은 극 중 마약범을 체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민 국장 역을 맡아 무게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작 ‘마의’에서는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역을 소화했지만 ‘언더커버’에서는 마약범들을 소탕하려는 형사로서 새로운 연기변신을 시도한다.
특히 손창민은 ‘언더커버’와 함께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도 출연하며 각각 상반된 캐릭터를 선보인다.
손창민은 “이번에 ‘오로라 공주’와 ‘언더커버’로 인사드리게 됐다. 비슷한 시기에 방송되는 두 작품에 출연하게 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두 작품에서의 캐릭터가 각각, 전혀 다른 성향을 갖고 있다”며 “같은 시기에 나의 상반된 이미지를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나도 기대가 많이 된다. ‘오로라공주’와 ‘언더커버’를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한편 ‘언더커버’는 ‘세계의 끝’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 ‘오로라 공주’는 5월 2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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