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부상, 다리 아닌 머리...레반테전 출격 불투명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26 08: 51

박주영(28, 셀타 비고)의 부상 부위가 다리가 아닌 머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페인 일간지 아틀란티코 디아리오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셀타 공격수 박주영이 머리에 타박상을 입었다"면서 "사라고사와 경기서 머리에 타박상을 입어 최근 팀훈련에 참가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오른쪽 다리로 알려진 부상 부위가 머리로 밝혀진 것.
아틀란티코 디아리오는 이어 "박주영이 심각한 타박상 때문에 공을 머리에 맞추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레반테전 출전 가능성도 불투명하다"라고 어려운 상황을 전했다.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는 오는 27일 레반테 원정길을 떠난다. 승점 3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올 시즌 6경기를 남겨 놓은 현재 강등권인 19위에 처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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