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백년의 유산’ 촬영장에 음료 쐈다 ‘통큰 요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6 09: 10

배우 유진이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촬영장에 커피와 주스를 선물하며 통큰 요정의 모습을 보여줬다.
26일 제작사 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진은 지난 24일 강화도에 위치한 촬영장에 고생하는 연기자들과 스태프를 위해 커피, 자몽주스 등 100잔을 선물로 돌렸다.
촬영장은 커피를 마시기 어려울 정도로 도심과 떨어진 곳. 유진의 배려 넘치는 선물에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유진 측 관계자는 “극 중 배경인 오래된 국수공장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1930년대에 지어진 목조건물이 있는 강화도의 한 마을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옛날 분위기를 담아내기 위해 매번 멀리 강화도까지 찾아가는 제작진과 동료 배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유진이 직접 달콤한 커피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이 드라마에서 악독한 시어머니 방회장(박원숙 분)과 마마보이 전남편 철규(최원영 분)로 인한 고난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일과 사랑을 위해 노력하는 민채원 역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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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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