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첫 로맨틱 코미디 영화 '사랑의 가위바위보'가 중국에서도 공개된다.
'사랑의 가위바위보' 측은 26일 '사랑의 가위바위보'가 오는 5월 중순부터 '원 퍼펙트 데이(One Perfect Day)'라는 제목으로 중국에서도 개봉된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공개 결정은 '라스트 스탠드'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한 김지운 감독에 대한 중국 현지의 무한한 신뢰와 한류스타 윤계상, 박신혜의 인기에 힘입어 성사됐다. 현재 중국 포스터와 번역판이 준비 중이다.

한편 '사랑의 가위바위보'는 코오롱스포츠 40주년 기념 '웨이 투 네이처(Way to Nature) 필름 프로젝트' 2탄의 일환으로 제작된 작품. 연애 백전배패 무리수남 운철과 그런 그의 이상형으로 눈에 찍혀버린 여인 은희(박신혜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9일 진행되는 프리미어 쇼케이스 이후 30일부터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와 유투브,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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