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장대비 열연 ‘4시간 동안 NG없이 소화’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4.26 09: 48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 중인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4시간 동안 쏟아지는 장대비를 맞으며 열연을 했다.
수지는 오는 29일 방송되는 7회에서 고뇌에 찬 표정으로 쏟아지는 장대비를 감내하는 절제된 감정 연기를 펼친다.
그는 지난 20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거침 없이 퍼붓는 폭우를 맞았다. 수지는 차가운 밤공기 속에서도 4시간 동안 강하게 쏟아 붓는 물줄기를 맞으며 강도 높은 촬영을 이어갔다. 또한 복잡한 감정을 연기로 드러내야 하는 상황임에도 NG 한 번 없이 연기했다.

수지는 함께 등장하는 성준의 감정 연기를 위해 자신이 카메라 앵글에 담기지 않는 촬영 부분에서도 계속해서 물줄기를 맞으며 호흡을 맞춰주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수지는 장시간 동안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는 고된 장면임에도 불구하고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투혼을 불살랐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수지의 열정이 촬영을 하고 있는 제작진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jmpyo@osen.co.kr
삼화네트웍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