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프리뷰] 우규민, 완봉승 상승세로 연패 탈출 이끄나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3.04.26 10: 18

2연패에 빠진 LG가 우규민을 앞세워 2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LG는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우규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선발진에서 시즌을 맞이한 우규민은 지금까지 선발 등판한 3경기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로 활약 중이다. 토종선발진의 기둥 역할을 맡으며 지난 14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9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프로 첫 완봉승도 달성했다.

우규민은 지난 시즌에도 롯데를 상대로 선발 등판에 임했는데 6월 22일 잠실 경기에서 5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우규민은 통산 롯데를 상대로 47경기 63⅓이닝을 소화하며 6승 3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3.41을 올리고 있다.
반면 롯데는 에이스 쉐인 유먼을 마운드에 올린다. 올 시즌 유먼은 4번의 선발 등판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3.97을 찍고 있다. 유먼은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4경기 25⅔이닝을 소화하며 3승 1패 평균자책점 2.81로 호투했었다. 
한편 2012시즌에는 양 팀이 상대전적 11승 7패 1무를 기록, 롯데가 LG에 우위를 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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