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남자 배구 제 7구단 확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4.26 10: 34

에이앤피파인내셜대부㈜(이하 러시앤캐시)가 프로배구 남자부 제7구단으로 확정됐다.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 제9기 제8차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 러시앤캐시 신생팀 창단이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신생팀 러시앤캐시 창단 조건은 ▶ 2013-2014시즌 참가 ▶ 2013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8명(2~9순위)의 선수에 대한 지명권을 행사 ▶ 기존 구단 보호선수 8명 외 구단별 1명 지명 ▶ FA 선수 중 1차 협상 결렬 된 선수 중 현금 트레이드가 가능한 선수에 한해 선수 교섭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2013-2014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대학 3학년생을 1명까지 지명했을 경우에 한해 2014-2015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우선지명권을 추가로 부여하기로 했다.
아울러 2013-2014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은 기 이사회 의결에 따라 KEPCO에게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프로배구 남자부는 러시앤캐시의 창단으로 지난 2008년 우리캐피탈(현 우리카드) 이후 5년 만에 7번째 구단을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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