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측 "양세찬, 갑상선암 완치 가능..하차없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26 11: 08

개그맨 양세찬이 갑상선암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측 관계자는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이로 인해 프로그램을 하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암이라는 말이 무섭게 들릴 수 있지만 혹을 떼내는 정도의 수술을 받게 되는 것으로 안다. 완치율도 매우 높아 90% 이상이라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달 초로 예정된 수술을 받고 나면 한동안 말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들었다. 양세찬이 컨디션을 회복할 때까지 녹화에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세찬은 지난해 제대 후 '코미디 빅리그'에 합류했으며 현재 개그맨 이용진과 결성한 팀 '개불'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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