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경찰야구장에서 열린 '2013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2군)와 경찰청 야구단의 경기, 1회말 NC 손민한이 볼 판정을 받은 뒤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NC와 연봉 5000만원에 신고선수 계약을 맺은 손민한은 경찰청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적 후 첫 등판.
손민한은 지난해 겨울 김경문 NC 감독을 찾아가 복귀 의사를 전했고 NC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몸을 만들었다.

한때 '전국구 에이스'로 프로야구 무대를 평정했던 손민한이 두 번째 둥지인 NC에서 부활의 날갯짓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