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박지성이 주축이 돼 진행되는 자선축구대회 '아시안 드림컵' 참석 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6일 오후 OSEN에 "일정이 6월로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합의 중인 부분"이라며 "박지성과 친분이 두터워 본인이 참여하길 희망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참석 여부는 물론 싸이가 해당 축구대회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경기 관람을 하는 등 어떤 방식으로 참여를 하게 될지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 이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부분이 없다. 가창을 할지 관람만 할지도 논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행사는 박지성이 설립한 자선단체 JS파운데이션 주최로 열리며 아시아 지역의 축구 유망주 지원을 목표로 한다.
plokm02@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