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소속사 측, "린은 노이즈 마케팅 필요없는 가수..당혹"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26 15: 24

가수 린과 이수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이 린의 앨범 홍보를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일각의 의견에 대해 소속사 측에서 "아니다"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린과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26일 공식 트위터에 "금일 열애설 기사와 관련해 가장 당혹스러운 것은 저희입니다. 가수 린은 노이즈 마케팅이 필요없는 가수입니다. 더욱이 당사는 절대 그런 짓을 하지 않습니다. 현재 내용 확인중이며 확인 후 공식입장을 발표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린과 이수가 2년째 열애 중임을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절친한 동료 연예인은 물론 지인들에게 서로를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로 소개하고 다녔으며, 이 사실은 이미 가요계에서 공공연한 사실이다. 소속사 측은 앞서 이 열애설에 대해 OSEN에 "열애 보도를 지금 접했다"며 "현재 본인 확인중"이라 밝힌 바 있다.

공교롭게도 린은 같은날 8번째 정규 앨범 '챕터(Chapter)1'의 타이틀 곡 '유리심장'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린의 앨범을 띄우기 위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의견이 일었고 소식을 접한 소속사 측은 해명에 나섰다. 린은 노이즈 마케팅이 필요없는 가수라는 것.
이 같은 소식에 대해 네티즌은 "노이즈 마케팅까지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비슷한 날에 알려진 게 좀 수상하다", "노래가 오히려 묻히는 것 아닌가", "둘이 잘 사귄다는데 너무 그러지 말았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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