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첫 만루포’ 최정, 6호 홈런 작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4.26 21: 01

최정(26, SK)이 시즌 6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했다. 개인 통산 첫 만루포였다.
최정은 2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2-1로 앞선 7회 2사 만루에서 한화 바뀐 투수 임기영의 5구째 직구(135㎞)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비거리 110m)을 터뜨렸다. 만루 홈런은 시즌 전체 4호, 통산 610호, 개인 1호다.
한화 선발 이브랜드에 막혀 6회까지 득점을 뽑지 못했던 SK는 7회에만 대거 6점을 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7회 현재 SK가 6-1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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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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