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윤희상의 호투와 최정의 만루포를 앞세운 SK가 한화를 꺾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SK는 26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선발 윤희상의 8이닝 1실점 역투와 7회 터진 최정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6-1로 역전승했다. 가까스로 4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SK는 시즌 8승(11패)째를 기록했다.
반면 불펜 난조로 승리를 날린 한화는 연승의 꿈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경기 종료 후 승리를 거둔 SK 윤희상이 이만수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