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하지원·이문세 출연에도 시청률 4.6% '아쉽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27 08: 27

SBS '땡큐'가 인기 배우 하지원과 가수 이문세의 출연에도 4.6%의 시청률로 아쉬움을 남겼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땡큐'는 전국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4.1%)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3위의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홀로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밝혔다. 그는 "지금은 약간 내 인생에서 다시 신인배우 하지원이 된 느낌이다. 더 낯설기도 하고 긴장되고 때로는 두려움도 있지만 내가 알고 있던 세상에서 한걸음 떨어져 나온 것 같아서 (설렌다)"며 새로운 걸음을 가게 된 소감을 알렸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문세와 지휘자 서희태, 차인표는 하지원을 격려했다. 특히 차인표는 하지원에게 "우리 셋 다 하지원 씨의 팬인 것 같지 않냐"며 애정을 표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땡큐'와 동시간대 방송된 MBC 특집'싸이콘서트-해프닝'은 8.5%,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은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ujenej@osen.co.kr
'땡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