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연애관 "이별이 사랑의 연장선? 거지같은 소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4.27 09: 10

가수 정재형이 "이별은 사랑의 연장선이 아니다"라며 자신만의 연애관을 밝혔다.
정재형은 27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이별노래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이별은 이별이다. 이별이 사랑의 연장선이라는 무슨 그런 거지같은 소리가 다 있나. 이별하기 전에 잘해야 한다"며 강하게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재형은 최고의 이별노래를 묻는 질문에 대해 "내 노래"라며 "'네가 날 버린 이유', '시련', '세상의 모든 이별' 다 내 노래 제목이다. 그냥 인생이 이별이다"라고 말해 재치를 뽐냈다.

이어 그는 "이별에 대한 기억이 있나"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대해 "사랑할 땐 찌질한데 헤어질 땐 쿨하다"며 자신만의 연애 방식을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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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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