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 일렉트로닉 신곡에 휘모리장단 접목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04.27 09: 59

걸그룹 티아라의 유닛 티아라엔포가 일렉트로닉 장르의 타이틀 곡 '전원일기'에 휘모리장단을 접목시키는 도전을 했다. 
티아라엔포 측에 따르면 이들은 '전원일기'의 기획 초기부터 국악인 황호준과 휘모리 장단을 더한 힙합 크로스 오버 장르를 기획해왔다.
황호준은 창작 오페라 '아랑', '왕세자 실종사건', '메디아' 등 400여 곡을 작, 편곡한 국악인. 그는 "아이돌 음악에서 하는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했다. '전원일기' 음악에 양악과 국악을 접목시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원일기'가 동남아 및 전 세계에 한국의 음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일렉트로닉 힙합과 휘모리장단이 접목된 '전원일기'는 오는 29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전원일기'는 인기작곡가팀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드라마 '전원일기'의 메인 테마를 모티브로 해 탄생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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