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가 아내 안젤리나 졸리를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려고 한다고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트는 지난 2001년 사진작가 데이비드 라샤넬이 찍은 안젤리나 졸리의 토플리스 사진을 간절히 사려고 한다. 사진에는 백마와 함께 졸리의 상반신이 노출돼 있다. 이 사진은 다음 달 열리는 크리스티 경매에서 3만 5000파운드(약 6,000만원)까지 거래될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은 "브래드는 돈이 아무리 많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그것을 사려고 마음 먹었다"라고 말했다. "브래드는 졸리의 자유로운 영혼을 담은 그 사진을 매우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진 속 졸리의 어깨에는 빌리 밥 손튼에 관한 문신이 있지만 브래드는 그것을 개의치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또 "본인이 사진을 소장하려는 이유에는 졸리를 지켜주고자 하는 마음도 있다. 졸리는 지금 A급 톱 여배우이자 어머니이고 인권운동가이기 때문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크리스티 경매 측은 현재 졸리가 현재 이 문신을 지운 상태이기 때문에 이 사진의 가치가 더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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