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오른손 부상 1군 엔트리 제외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3.04.27 15: 15

KIA 포수 김상훈(36)이 손가락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선동렬 KIA 감독은 27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포수 김상훈을 등록말소하고 대신 2군에서 뛰던 이성우를 1군에 승격시켰다.
김상훈은 지난 26일 광주 삼성전에서 투수 김진우의 원바운드성 볼을 처리하다 오른손 엄지부문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곧바로 차일목으로 교체되었다.

선감독은 "검진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4~5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한다. 백업포수가 필요한 상황인지라 열흘 정도 쉬도록 했고 이성우를 불렀다. "고 밝혔다.
김상훈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돼 17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21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12개의 도루를 허용했고 4개의 도루를 저지했다.
이성우는 2군 7경기에서 12타수 2안타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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