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권민·윤지민, 올해 결혼은 ‘연상연하 대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4.27 15: 36

  최근 결혼을 발표한 연예계 스타커플들은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역시 ‘나이는 단지 숫자’에 불과했다.
트로트 가수 장윤정(33)과 KBS 아나운서 도경완(31)을 비롯해 가수 백지영(37)과 배우 정석원(28), 배우 권민(34)과 윤지민(36) 예비부부 모두 여자가 연상이다. 장윤정과 윤지민은 예비신랑 보다 2살이 많고 백지영은 정석원보다 무려 9살 위다.
열애사실도 알려지지 않은 채 결혼발표로 대중을 놀라게 한 장윤정과 도경완은 2살 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장윤정과 도경완 아나운서는 지난해 KBS 1TV ‘아침마당’을 통해 알게 된 후 연락하고 지내며 극비리에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아직 결혼식의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9월로 계획 중이다.
이들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방송인인 만큼 먼저 결혼사실을 알리고 준비하겠다는 자세로 지난 22일 함께 결혼발표를 했다.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은 백지영과 정석원과 결혼소식을 전했다. 최근 결별설이 나돌자 공식적으로 결혼을 발표해 루머를 진화한 것.
두 사람은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6월 중 결혼하기로 결정한 상황.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1년 초부터 교제를 시작해 2년여 간 교제했다.
27일 결혼을 발표한 권민과 윤지민 커플도 2살 차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권민 소속사 더블엠엔터테인먼트 “권민과 윤지민이 오는 7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1년 연극 ‘청혼’으로 인연을 맺었고 연습기간과 공연 중 서로 알아갔다. 윤지민이 드라마 촬영으로 먼저 공연에서 하차하게 된 후 지난해 5월 친분이 있던 사진작가의 웨딩화보를 찍게 됐고 그 계기를 통해 교제를 시작했다. 그 뒤 지속적으로 만나오며 점점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겨 결혼을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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