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독수리' 에닝요, 역대 최소 경기 60골-60도움 달성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4.27 15: 32

에닝요(32, 전북 현대)가 역대 최소경기인 207경기 만에 60-60 클럽에 가입했다.
에닝요는 2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K리그 클래식 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에 하프타임에 교체 출전, 후반 26분 이동국의 동점골을 이끌어내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전까지 80골 59도움을 기록하고 있던 에닝요는 60골-60도움을 달성하게 됐다.
에닝요의 60-60 작성은 K리그 통산 2호이자, 역대 최소경기 60-60 클럽가입이다. 에닝요는 포항전을 포함해 207경기에 출장했다. 이전 기록은 신태용 전 성남 감독의 342경기 출전 87골 60도움이었다.

신태용 감독은 현역이던 2003년 5월 17일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도움을 기록, 개인통산 342경기 만에 87골-60도움을 기록해 K리그에서 첫 번째로 60-60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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