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에서 1위 수상자를 잘못 호명하는 실수를 했던 MBC '쇼! 음악중심' MC 노홍철, 민호, 김소현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노홍철, 민호, 김소현은 27일 오후 생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지난 주 1위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이런 실수가 없도록 조심하겠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20일 '쇼! 음악중심'에서는 1위를 차지한 인피니트에서 케이윌로 잘못 호명하는 대형 사고가 났다. '쇼! 음악중심' 제작진은 점수 집계 과정에서 케이윌이 1위를 한 것으로 그래프를 잘못 표기했고 MC들은 해당 그래프를 보고 1위를 케이윌로 호명했다.
이후 제작진의 사인을 받은 노홍철이 "정말 죄송하다. 순위제를 처음 시작하다보니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문자투표를 실시간으로 받다보니 생긴 일"이라며 "1위를 잘못 호명했다. 케이윌씨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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