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루키 이성민, 보름만에 1군 엔트리 복귀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4.27 16: 34

NC 신인 우완 투수 이성민(23)이 1군에 복귀했다. 
이성민은 27일 마산 두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재등록됐다. 이성민은 지난 12일 오른쪽 팔꿈치 주변 근육에 피로가 쌓여 휴식 차원에서 엔트리에 빠진 바 있다. 이후 보름 만에 다시 1군으로 돌아왔다. 
경북고-영남대 출신으로 지난해 우선지명으로 계약금 3억원을 받고 NC에 입단한 유망주 이성민은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며 기대를 모았다. 올해 1군 5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9.82에 그치고 있지만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NC는 송신영의 넥센 이적과 이승호의 부진에 따른 2군행으로 불펜진이 눈에 띄게 약화됐다. 김경문 감독은 가능성 있는 유망주이자 즉시 전력감인 이성민을 1군에 올리며 불펜 보강에 나섰다. 
한편 이성민이 올라온 대신 외야수 박상혁이 1군 엔트리에 말소됐다. 박상혁은 올해 3경기에서 8타수 1안타 타율 1할2푼5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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